박지성, 내년 1월 '런닝맨' 출격

2015-12-01     정현

박지성이 다시 '런닝맨'에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의하면 박지성은 내년 1월 중 방송될 '런닝맨'에 출연한다. 그는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등 멤버들과 재회해 축구 관련 방송을 꾸릴 예정이다.

박지성과 '런닝맨'의 인연은 깊다. 그는 지난 2012년 5월 자신의 첫 예능출연을 '런닝맨'과 함께 했으며 은퇴를 결정한 지난해에도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은 물론 '레전드' 차범근, 설기현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에서 득녀한 박지성은 이로써 '아빠'가 된 후 첫 예능 나들이로 다시 '런닝맨'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해 5월 유니폼을 벗고, 지난해 7월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현재 자신이 만든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