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연장 없이 50회로 종영

2016-01-04     정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연장 없이 종영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이재민. 50부작)이 당초 예정대로 연장 방송 없이 50부작을 끝으로 오는 2월 21일이 종영 예정이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지난 9월 5일 첫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시청률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극중 금사월(백진희 분)과 오혜상(박세영 분)의 첨예한 갈등, 이를 지켜보는 신득예(전인화 분)가 상황을 반전으로 이끄는 등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금사월과 오혜상을 둘러싸고 강찬빈(윤현민 분), 주세훈(도상우 분)의 멜로 또한 작품의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는 '100일의 아내'(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가 편성,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