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에서 살아남는 메이크업

2016-07-29     유화미 기자

물놀이를 마치고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어느새 다 사라져 쌩얼에 가깝고 오랜 시간 공들인 아이 메이크업도 다 번져 팬더 한 마리가 눈 앞에 서있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완벽함을 잃고 싶지 않다면 워터프루트 아이템이 최선이다.

여름철 메이크업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면 역시 쉽게 무너지는 베이스일 것이다. 뜨거운 태양과 높은 습도에도 끄떡없는 여름 쿠션으로 완성도 높은 커버력을 자랑해보자.  하루 종일 선명한 눈매를 유지시켜주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은 단연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처음 부터 끝까지 끊김 없이 진하게 그려져 번짐 없이 깔끔한 눈매를 연출한다.

물놀이 후에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를 보고 싶지 않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투명 코팅막으로 백탁 현상 없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으로 젖은 피부에도 잘 스며드는 웻 & 드라이 기능에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춰 물놀이, 바캉스 필수품으로 제격이다.

사진= 클리오, 식물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