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6차산업인에 금산흑산주식회사 고태훈 대표 선정

2016-09-08     백준상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의 6차산업인으로 충남 금산의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 고태훈 대표(51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 대표의 금산흑삼은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단순 인삼제품(홍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GAP 인증수삼 원료로 우수한 흑삼제품을 생산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흑삼이라는 새로운 인삼 시장을 창출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대표적 6차산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12명을 고용하며 4억3천8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금산흑삼주식회사는 GAP인증인삼 재배농가 원료를 구입하여 9증9포 방식의 흑삼엑기스, 흑삼액, 흑삼절편, 흑삼정과 등 자체적 가공·제조기술로 베트남 금흑 1, 2호 전문대리점 개설했으며, 태국 및 한화갤러리아 63빌딩에 면세점을 입점시켰다. 흑삼 체험, 흑삼 제조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취재 백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