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라이프〕한농대 졸업생 가구, 연평균 9천만원 소득

2017-03-09     백준상기자

지난해 한농대 졸업생 가구가 평균 9천만원 소득을 올렸다고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는 같은해 일반농가 3천722만원보다 2.4배, 도시근로자 5천779만원보다 1.6배 높은 수치다.

2016년 한농대 학과별 졸업생 가구 평균소득은 중소가축학과 1억9천904만원,  축산학과 1억9천491만원, 수산양식학과 1억4천428만원, 대가축학과 1억2천285, 식량작물학과 7천372만원, 화훼학과 6천244만원, 과수학과 5천882만원, 채소학과 5천252만원, 특용작물학과 5천39만원 등이다.

한농대는 지난해까지 총 4천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전체 졸업생 중 85%가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881명의 졸업생이 분포하고 있다. 졸업생의 영농형태는 부모 협농 57%, 창업농 23%, 승계농 19%, 기타 1%였다.

〔Queen 백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