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

2017-04-01     백준상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목적별로 지원 금액을 다양화해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분야’로 세분화해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제작 지원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여 업체를 모집한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문광부는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4월 10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세대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18일 오후 2시까지 이(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Queen 백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