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과거 '세바퀴'에서 보여준 구수한 강릉 사투리 새삼 눈길

2017-05-16     김선우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고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6일 '신고은'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급부상하면서, 신고은이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성대모사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

신고은은 지난 2011년 8월 MBC '세바퀴'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신고은은 인터뷰를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인데다가 원가 대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녹화라서 벌벌 떨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화 캐릭터 '심슨'과 '포켓몬스터' 성대모사를 준비했는데 방송에 잘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못했다"며 "대신 고향 강릉 사투리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신고은은 할머니의 사투리를 구수하게 따라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고은은 1986년 출생으로 가요계와 연예계를 두루 오가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팔방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