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주’ 솔비, “꿈을 이룬 것이라고 착각했다” 발언 재조명

2017-05-26     정유미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9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상위에 ‘솔비’가 등극하며 과거 색다른 이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솔비는 과거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 언타이틀 전시장에서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솔비는 가수와 방송인으로서의 삶보다 예술적인 삶에 치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수가 꿈이 아니라 유명해지고 싶고, 화려해지고 싶었던 것 같아서 꿈의 노예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며, “그때는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고 만들어주는 대로 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고 꿈을 이룬 것이라고 착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1983년 9월 30일에 태어난 솔비의 본명은 권선미였으나 2008년 권지안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