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현경, 최원영과 과거 키스신 다시 보니...

2017-05-28     김선우

'아는형님'에 출연한 오현경의 과거 드라마 키스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아는형님' '오현경'이 올랐다. 오현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오현경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원영과 함께했던 키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현경은 당시 이동숙 역으로 분했다.

지난해 12월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0회에서 이동숙은 야간업소 출연을 끝내고 돌아오는 성태평(최원영 분)을 마중나갔다. 앞서 동숙은 박대섭(최성국 분)을 혼내준 태평이 그토록 고대하던 프로포즈를 하지 않아 내심 서운한 상태.

태평은 마중나온 동숙이 반가우면서도, "왜 프로포즈하지 않느냐"고 따지는 동숙에게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털어놓으며 괴로워한다. 태평의 이같은 모습에 동숙이 재차 저돌적으로 프로포즈를 요구하자, 마침내 태평은 박력이 철철 넘쳐흐르는 입맞춤으로 화답한다.

한편 오현경은 '아는형님'에서 우아한 외모와 함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아는형님'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