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김상조’... 재벌 스나이퍼 vs 죽음의 신, '이색 별명' 핫이슈

2017-06-02     정유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상조’가 떠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상조에 대한 외신들의 이색적인 별명들이 회자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김상조를 임명한 소식에 월스트리트저널, AP통신, 로이터통신, AFP통신, 아시안타임즈 등의 해외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은 ‘재벌 스나이퍼’, 아시안타임즈는 ‘삼성의 죽음의 신’ 등의 별명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상조는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인 김상조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비판하며 주목 받았으며, 경제개혁연대 소장으로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이를 통해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구속 영장 발부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