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명품교육을 응원하다, 장학기금 등 기탁

영천지하수개발 이용구 100만원, 광천온천랜드 오이철 200만원 장학금 기탁

2017-06-12     김도형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영천지하수개발 이용구 대표가 100만원, 광천온천랜드 오이철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교육발전에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지하수개발은 2011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총 7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 참석한 이대표의 부인인 박순이씨는 남부동통장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을 지키며 가업도 키우고 또 나눔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늘 젊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광천온천랜드 오이철 대표는 “광천온천랜드를 애용하는 영천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기탁하게 되었고, 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타시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시장님의 남다른 교육의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천온천랜드는 조교동에 소재하며 찜질방, 체육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로 많은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김영석이사장은 “200억 조기달성의 주역들이 잊지 않고 매년 영천시장학회를 찾아주고 응원을 해 주어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장학회를 잘 꾸려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Queen 김도형] 사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