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집중' 김현미, "MB정부의 4대강 재조사 마땅" 새삼 눈길

2017-06-15     정유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현미’가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현미 후보자의 4대강 관련 발언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현미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도 있으니, 제가 만약 (장관) 일을 하게 된다면 4대강 문제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62년생 김현미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다면, 첫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4대강 사업의 정책감사와 보 상시 개방을 지시했고, 현재 감사원은 사전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