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 자유한국당에 대한 일침 주목받는 이유는?

2017-06-22     김선우

자유한국당에 대한 전여옥 전 의원의 일침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유한국당'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채널A '외부자들'의 패널로 출연 중인 전여옥 전 의원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일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14일 방송된 '외부자들'에서는  패널들이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당명에 나라 이름을 넣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든다"며 "자유한국당이 '자유착각당'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결국 원하는 건 도지사, 국회의원이다"라며 자유한국당의 당명 교체에 대한 노림수를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 역시 "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으로 최대 30% 지지율을 못 넘을 것"이라며 보수의 재탄생을 위해 움직이는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예측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