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강동호, "몸에서 닭비린내가?" 과거 인터뷰 새삼 눈길

2017-06-22     김선우

뉴이스트 소속 강동호가 세간의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강동호 성추행 논란'이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기 이전 네이버 V앱을 통해 인터뷰한 내용이 누리꾼들에게 다시금 조명 된 것.

강동호가 소속된 뉴이스트는 제이알, 아론, 민현, 렌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며, 강동호는 백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데뷔 한 바 있다. 

지난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인 ‘뉴이스트 X 같이먹어요’에서 백호(강동호)는 자신이 체중감량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백호의 고백에 민현은 “좋아하는 야식으로 멤버 한 명을 빼고 다 피자, 치킨을 적었다. 딱 한 분이 슬픈 대답을 했다”며 “백호 씨 왜 그랬냐”고 질문했다. 

백호는 바로 “닭 가슴살이라고 했다. 내 몸에서 닭 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염분없이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야식도 먹으면 안 되는데 못 참겠으면 그때는 닭 가슴살을 먹는다”고 덧붙여 좌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