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립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열어

7월부터 9월까지 ‘테마가 있는 역사’라는 주제로 4개 강의 운영 예정

2017-07-01     김도형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부터 9월까지 ‘테마가 있는 역사’라는 주제로 4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개 강의는 각 5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현재 1․2과정의 강의 수강생 모집 중이다.

첫 번째 강의는 일기(日記)로 만나는 조선시대, 조선사람들로 역사칼럼니스트이자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의 저자인 박종평 작가가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같은 기록물부터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역사의 흐름 속 이천으로 공주대학교 교수이자 문학박사인 최의광 교수가 역사의 기초부터, 삼국시대에서 한국 현대사까지 각 시대별 이천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강의한다.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Queen 김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