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생활개선회, 쌀요리 경연대회 상 휩쓸어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이어 경기 米 맛나는 G쿠킹쇼 대상 수상

2017-07-01     김도형 기자

가평군 생활개선회가 지난 5월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쌀 요리부문 금상에 이어 최근 열린‘경기 米 맛나는 G쿠킹쇼’쌀요리 홍보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각종 쌀요리 대회 최강자로 군림하며 쌀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경기 농산물 트렌드를 발굴하고 한국형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기 米 맛나는 G쿠킹쇼에 참가한 군 생활개선회가 1등상인 대상(행복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조영순 회장을 비롯한 천재우, 이정분, 진순이, 장선희 회원 등 16명은 쌀을 활용한 가평의 달콤한 쌀 디저트 요리를 주제로 한‘쌀쌀허니’ 허니송과 밥송에 맞춰 뮤지컬을 선보이며 가평의 우수한 농산물과 쌀을 홍보했다.

또한 개선회는 쌀요리 전시에도 참가하여 떡딸기 샌드위치, 쌀월병, 아이스월병, 무지개송편, 가평오색식혜 등 총 5가지 쌀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달 18~2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쌀 요리부문에서도 1등상인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조 회장은 "두 대회 참여를 통해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가평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30일 가평읍 00식당에서 쌀요일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청정가평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소비방안을 강구해 나가자”며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