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성비위 관련 복무기강 강화 종합대책 마련

2017-07-22     백준상기자

외교부는 2016년 12월 칠레 주재 외교관 성비위 사건 발생 이후, 올해 1월부터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행정직원 대상 실태진단 ▲해외 선진국 사례조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성비위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 중에 심각한 성비위 사건이 재발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일을 뼈아픈 각성의 계기로 삼아 그간 검토한 대책을 보다 신속하고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외교부의 성비위 관련 복무기강 강화 종합대책에는 △감사 및 징계 강화 △신고‧처리절차 개선 △예방교육 내실화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립 등이 포함됐다.

[Queen 백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