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확정

2017-07-24     백준상 기자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 등을 위한 11조원 규모의 2017년 추경예산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안 대비 1조 2,816억원이 감액되고, 1조 1,279억원이 새로 증액됨에 따라 전체 규모는 1,537억원이 순감되었다. 감액분 중 일부인 7,000억원을 국채 상환에 활용하여 국가채무는 정부안보다 개선됐다(39.7 → 39.6%).
 
주요 증감 내역은 보면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 및 정책자금 융자 8,0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400억원 등이 감액되었다. 반면 항구적 가뭄대책 추진에 1,077억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에 45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 지원 등에 977억원 증액되었다.

[Queen 백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