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황정민, 베드신 없는 배우로 유명...알고보니 아내 때문에 "키스신만 가능"

2017-07-26     김선우

영화 '군함도'가 개봉된 가운데 공동주연이자 배우 황정민이 베드신을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직구인터뷰에 출연한 군함도 황정민은 ‘왜 늘 얼굴이 붉냐’는 질문에 “얼굴 여드름 약을 잘못 발라서 그런 듯하다”며 하얀 얼굴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얼굴 하얗게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베드신을 안 찍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한 질문에 “아내에게 베드신을 안찍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키스신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키스신은 베드신과 다르지 않나”고 대답, 베드신은 안되지만 키스신은 소화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래서 키스할 때 그렇게 격정적으로 하나”라고 짓궂은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함도' 나오는 황정민 영화 기대된다", "황정민 '군함도'서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은 영화 '군함도'에 잠입하는 이강옥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