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기온 29도, 중부지방 많은 비, 내일 새벽에 그쳐, 태풍 ‘네샷’ 북상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날씨

2017-07-31     박소이 기자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6:10), 경기남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 매우 강한 비.

장마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 있다.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내일(8월1일) 새벽까지 중부지방 중심 많은 비가 예보되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침 기온 2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 기온 서울 29도, 광주 32도, 제주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부터 내일(8월 1일)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내일(8월 1일)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강원내륙과 충북,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 한때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내일부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 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서울의 낮 기온 33도, 청주·광주 34도, 대구·제주 33도까지 오르겠다.

모레(2일) 수요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 9호 태풍 ‘네샷’이 북상함에 따라 날씨의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되겠다.

[해상 전망]
오늘과 내일(8월 1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해안과 경남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