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지와 교접하여 탄생한 이색 고추 인기

2017-08-05     김도형

태안군 남면 신장리의 김창영씨가 가지와 고추를 교접하여 수확한 이색 고추가 인기다.

가지 교접 고추는 붉은 색이 진하고 매운 맛이 금방 가시는 것이 특징으로, 해당 농가에서는 오랜 교접과정을 거쳐 지난 2009년 상표명 '자주생각' 을 출원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1,600㎡의 면적에서 일주일에 3~40kg 정도 소량 수확하고 있으나 TV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납품가는 kg당 1만 원 선이다.

[Queen 김도형]  사진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