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 우리 쌀 소비 촉진에 팔걷다

2017-08-24     김도형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유순옥)는 8월 24일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대가야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들에게 420명분 약식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쌀시장 개방과,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 쌀의 우수성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고교생들이 자주 먹는 과자나 빵 대신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고령옥미로 약식을 만들어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산물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총 2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고령군의 다양한 농산물과 우리 쌀을 접목시킨 향토음식 메뉴개발 강좌를 진행하여, 관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