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들 때문에 정치 인생 발목 잡히나? 누리꾼 "교육보다 환경이 더 문제"

2017-09-18     김선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또 사고를 쳤다. 마약 혐의로 인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지난 17일 경찰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15일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 4g을 속옷 안에 숨겨서 반입한 후 다음날인 16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더 크게 부각된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남경필 지사의 큰 아들은 3년 전에도 군인 시절 후임병의 폭행과 성추행으로 징역과 집행 유예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이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남경필 지사의 정치 인생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oux****이쯤되면 정치생명 끝났다고 봐야지?","kkan****교육으로 해결 되는 게 있고 안 되는게 있다... 특히 마약은 교육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평생 남경필 정치 인생에 발목 잡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