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8월호 전통의 향기를 찾아서/가야금의 명장(名匠) 고흥곤씨

1990년 8월호

2017-11-24     양우영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8월호 전통의 향기를 찾아서/가야금의 명장(名匠) 고흥곤씨

가야금의 명장(名匠) 고흥곤씨의 '가야금 인생'

"가야금은 30년 이상 자란 오동나무로 만들어야 일품이지요"

이제 막 불혹의 나이로 접어든 가야금의 명장(名匠) 고흥곤씨(40세). 40대의 보통 남자들이 갖는 직업관과 능력의 무게를 생각해 볼 때 그는 이미 40대를 넘어 섰다. 중량초과(?)로 인해 40대 답지 않은 그는 올곧기가 꼬장꼬장한 노인네 같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그의 공방에서 들려주는 '가야금과 함께 살아온 예술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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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사진_양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