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장, 의외의 천재 공부법 화제...'철저한 시간관리 속 다독'

2017-10-26     김선우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부친의 안타까운 죽음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임 사장이 '강적들'에서 소개됐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국가대표 공부의 신'을 주제로 각 분야 수재들에 대해 분석했다.

당시 방송에서 '천재소녀 신드롬'의 주인공인 윤송이에 대해 집중 분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강적들' 제작진은 윤송이 사장의 천재 공부법에 대해 "다독과 호기심, 철저한 시간 관리"라고 알렸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신임 사장은 1993년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 '천재소녀'라고 불리기도 했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부터는 MIT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 MIT 미디어 랩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윤송이는SK 텔레콤 최태원 사장의 추천으로 프로젝트 팀장이 돼 일을 추진했다. 게다가 지난 2004년 28세의 나이로 SK텔레콤 최연소 임원으로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