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 개최

2017-11-09     박유미 기자

 형석중학교 김병기 교사는 24년간 교직에 몸담는 동안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로운 ‘새날문화운동; 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으며, 탈북 학생과 어려운 이웃들에 장학금 전달, 학습 및 인성 동아리 결성, 자신을 찾아가는 자성록, 손편지 상담 활동, 헌혈증서 기부운동 등 개인·학교·사회와 함께하는 인성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애쓴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고, 이들을 본보기로 범사회적으로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2013년부터 진행돼 왔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및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 이 11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에이더블유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에서는 광주 숭의중학교와 김병기 교사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정근주 교사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경남 거제시가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는다.

 수상자 선정은 ‘인성교육대상위원회’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 2차 면담 및 현장 심사· 3차 심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학교․가정․사회의 각 부문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인성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범사회적 인성교육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