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기온 2도, 전국 영하권 강추위 예보, 중부내륙은 한파특보 발효 중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00),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중부내륙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춥겠다. 오늘 아침 서울 -5, 춘천 -6도, 낮 동안 서울 2도, 광주 7도, 부산 10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상해안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12월 1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호남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는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중부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한파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모레(12월 2일) 토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해상 날씨는 서해 먼 바다와 동해중부 먼 바다,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과 내일(12월 1일) 대부분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안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을 주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