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새싹기업-투자자 간 만남 ‘데이터와 인공지능’

행안부, 공공데이터 스타트업 투자 유치 행사 개최

2017-11-30     전해영

행정안전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데모데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공공데이터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유망한 공공데이터 스타트업을 데이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통해 사업제휴·투자·기업합병인수(M&A) 등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당일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1주일 간의 발표 코칭 및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식품영양정보, 사료배합정보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올핀은 “대·중견기업과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줘 고맙고, 전문 컨설팅 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성호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대·중견기업과의 제휴·투자를 통해 많은 공공데이터 스타트업들이 겪는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이 기업들이 데이터 경제시대를 이끌어가는 데이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