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햇곶감 국내 처음 베트남 수출길 올라

2017-12-11     김도형

올해 국내 처음 햇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상주시가 전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건시 1톤(2,520팩/350g), 반건시 1톤(2,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다.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되어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주시는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하여 베트남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감 농사 풍작과 곶감건조 시 날씨가 좋아 올해 곶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최상의 곶감상품 생산으로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