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온라인 시범 서비스 개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집에서 편하게 받는다

2017-12-13     이지은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12월 13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직접 찾아가야 받을 수 있었던 상담과 각종 일자리 정보, 직업교육훈련 내용 및 모집일정 확인, 인턴십 신청 등을 모두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화면은 크게 일자리정보/직업교육훈련/새일여성인턴/온라인경력개발센터로 구성됐다. 일자리정보란에서는 희망하는 지역과 직종, 또는 구인기업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의 경우 각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내용, 교육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신청도 바로 할 수 있다. 새일여성 인턴 신청도 오프라인과 병행해 진행된다. 기존 ‘온라인경력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458종의 온라인교육과 1:1 경력관리지도(커리어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연계해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비스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불편을 해소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걸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