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 만드는 소잉 나눔 페스티벌 22일 열린다

2017-12-14     백준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면생리대를 만들어 불우이웃과 나누는 훈훈한 행사가 펼쳐진다. 소잉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지은)는 오는 22일 오후 1~5시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만원의 행복한 소잉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서울시 중구청 한국재봉기술원 중구여성플라자가 후원하는 이 소잉 나눔 페스티벌 행사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해 내 몸을 위한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고 하나를 더 만들어 이웃과 나눈다.

2017년 서울시 청년일자리 '소잉공예 전문디자이너 양성사업' 훈련생과 중구여성플라자 직훈강좌 '소잉공예 전문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생 등 초보 소잉이자이너들의 작품 전시회도 겸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원단은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단 준비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원단 무상 지급). 참가자에게는 바느질도구 일체를 제공한다.

[Queen 백준상기자] 이미지 소잉디자이너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