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병규, 이번엔 소심한 라디오국 AD다!

2017-12-28     박유미 기자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디오국 막내 AD 고훈정 역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김신일,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미디어, 플러시스 미디어)는 대본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조병규가 맡은 고훈정 역은 혼잣말과 사과를 입에 달고 사는 라디오국 AD로 개편 때 이강(윤박 분)의 프로그램에 AD로 들어간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가끔은 자기도 모르게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던지는 인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병규는 올 한해 ‘7일의 왕비’ ‘란제리 소녀시대’ ‘청춘 시대’ ‘돈꽃’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비서들' 후속으로 오는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