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소스, 무공해 마요네즈 만들기

2017-12-28     김민주 기자

아이를 위한 먹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아이의 건강을 위한 음식은 고려해야 할 것들이 훨씬 많아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이럴 때 3대에 걸친 50여 년의 요리 명가에서 그 비법을 찾아본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마요네즈에는 아황산나트륨, L-아스코르브산나트륨과 이산화황 및 산화방지제 같은 각종 식품첨가물이 포함돼 유해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요리 명가의 소스 레시피 중 각종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공해 마요네즈 편을 공개한다.

마요네즈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두부 페이스트’. 어린이 성장 발육과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완성할 수 있다. 곱게 간 두부에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샌드위치 스프레드·디핑 소스 등으로 응용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 가능하다.


무공해 마요네즈 ‘두부 페이스트’

재료
두부 1모(400g), 땅콩 5큰술, 레몬즙·올리고당·올리브유 각 3큰술씩, 소금 1·1/2큰술

만드는 법
1 두부는 큼직하게 썬다.
2 두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믹서에 땅콩을 넣고 곱게 간다.
4 3의 믹서에 데친 두부, 레몬즙, 올리고당, 올리브유, 소금을 넣고 곱게 간다.


한국 음식의 큰 산인 수도요리학원의 하숙정 설립자와 이종임 원장의 대를 이어
음식 명가를 빛내고 있는 박보경 부원장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권합니다. 국산 콩이 아닌 경우 유전자 변형(GMO) 식품일 수 있으니 콩의 원산지를 꼭 확인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두부에는 소포제·응고제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으므로 요리 전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여러 번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보관 시에는 두부가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담가 두는 것이 좋습니다."

 

 

50여 년을 이어온 요리 명가에는 어떤 손맛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만능양념장부터 매일의 반찬까지, 건강한 아이 밥상을 위해 거의 전 영역을 총망라한 100품의 음식을 소개한다. 요리 명가의 차세대 주자이자 유학파인 저자가 전하는 일식과 중식 및 서양식을 차용한 간편식도 들어 있다. 각종 식재료의 창의적인 조합을 통해 같은 식재료라도 아이에게 특별하게 선사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놓치지 않았다.


 

 

진행 김민주 기자 | 참고도서 및 사진제공 <50년 요리 명가의 아이 반찬&간식>(박보경 저, 다봄) | 도움말 박보경(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사단법인 대한식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