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기차마을에 가상현실(VR)시뮬레이터 체험존 들어선다

2018-01-11     백준상 기자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내에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관광·게임·체험적 요소를 가미하고 어드벤처 판타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VR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관련업체와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레일바이크 페달을 굴리며 동시에 2명이 가상현실 레일 위에서 경주를 펼칠 수 있다.

곡성군 도깨비마을의 말썽쟁이 도깨비들이 출몰하여 레이싱을 방해하는 등 스포츠기반의 게임적 요소와 롤러코스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수중으로 잠수하기도 하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장미공원과 도깨비마을을 넘나드는 관광스토리텔링적 요소로 지역특화자원을 4D체감 콘텐츠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막바지 작업 중으로 2월 중순 경에 섬진강기차마을내에 설치하여 테스트 단계를 거친 후 보완하여 3월초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Queen 백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