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셀럽파이브, “저작권 거론은 명예훼손 가능?” 논란 급부상

2018-01-18     정유미

개그우먼 음악그룹 셀럽파이브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8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셀럽파이브’가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셀럽파이브의 첫 무대가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댄스 저작권 기사 관련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셀럽파이브 저작권 논란은 지나친 억측에서 나온 잘못된 지적”이라며 “이미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일본 댄스팀의 군무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인터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 사실과 다른 저작권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사는 명예훼손까지 당할 수 있는 문제”라며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선사한 셀럽파이브 무대를 더욱 진지하게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기사 제목만 보고 셀럽파이브 오해하는 사람 많을 듯”, “일본 가서 원작자한테 배운거니 저작권 문제 없다”, “앞뒤 상황 모르면서 무슨 기사를 쓰시남?”, “자극적인 기사로 보게 하려는 꼼수... 성공 축하!” 등의 반응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