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대우건설, 평가액 9조원 건설사의 새 주인 ‘화제 집중’

2018-01-19     정유미

대우건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대우건설’이 떠오르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대우건설의 인수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우건설에 대한 궁금증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1973년 설립된 대우건설은 한국산업은행의 관계사로 소속된 코스피 상장 건설 회사다. 대우건설의 주요 시공물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3·4호기, 동작대교, 누리마루, 거가대교, 시화호조력발전소 등이 있다.

더욱이 대우건설의 해외 주요 시공물로는 파키스탄 고속도로, 리비아 종합병원, 말레이시아 텔레콤빌딩, 라오스 호웨이호 댐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용 아파트 분야에서는 푸르지오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우건설은 평가액 9조 4,893억원으로 4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