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위해 농어촌개발기금 126억 원 투입

2018-01-31     박유미 기자

충청북도는 농가소득 증대 및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농·어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2018년 융자금 지원규모는 총 126억 원으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신축 등 시설물 설치비와 비료·자재·가축입식을 위한 운영자금이 지원되며, 남부지역의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농어업 재해복구사업 등 영농에 필요한 다각적인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별 지원액’은 시설자금 및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은 농·어업인에게 1억 원 이내,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에게 5억 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가 동일하게 5천만 원 이내다.
 
또한, 정부나 도의 정책에 따른 농·수산물의 유통안정을 위한 농산물 매입 및 가공 등에 필요할 경우 10억 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모두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연리 1.0%인 저리 자금으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