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앞두고 여객자동차터미널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2018-01-31     박유미 기자

충남도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귀성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22곳 중 이용인구가 많은 천안시를 비롯한 6곳은 도가 직접 합동점검하고, 나머지 16곳에 대해서는 시·군 관련부서에서 전수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화재발생 유발 요인 점검, 시설물 균열·변형 및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이용객 통로 및 비상대피로의 물건 적치 행위 등 위급상황 시 피난 동선 확보 저해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