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은 정부서울청사,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 오픈…7일까지 운영

2018-02-05     전해영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늘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한국지역진흥재단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우수 지역상품으로 구성됐다.

각 지역 생산농가, 정보화 마을, 마을기업 등 총 28개 업체가 참여해 과일, 수산건어물, 한과, 버섯, 벌꿀 등 다양한 설 제수용품 및 선물 세트를 시중가격보다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공무원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민들에게도 판로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