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유통 중인 생수, 수질 검사 결과 ‘적합’

2018-02-08     전해영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정수기 제조업 및 수입판매업 등 먹는물 관련 영업장 3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과 유통 중인 생수 132개를 수거, 수질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에 유통 중인 생수 132개 중 총대장균군, 비소, 벤젠 등 53개 항목의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다만 신고 없이 무단 폐업한 A업체에 대해 과태료 처분만 진행했다.

한편 인천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유동인구 증가로 생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질 및 위생 문제발생 예방을 위해 먹는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건강상 위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Que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