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 "계산된 감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연기가 하고 싶다"

2018-02-26     박유미 기자

배우 홍경의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학교2017’,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저글러스: 비서들’,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하며 조금씩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홍경이 ‘나일론 코리아’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홍경만이 가지고 있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함께 “자유로워서 더 빛나는 홍경”이라는 인터뷰 주제로 이루어졌다. 화보 속 홍경은 블랙 재킷과 패턴이 들어간 셔츠, 배기 팬츠에 체인과 실버 링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은 물론, 하운드투스 패턴의 베스트, 블루종, 팬츠로 멋스러움을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드라마를 끝낸 후 근황으로 첫 문을 열었다. “계산해서 만든 감정이나 반응이 아닌, 배역과 상황에 몰입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 내 안에 있는 것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라고 본인이 지향하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연기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나만의 색깔이라는 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다. 어떤 연기를 어떻게 풀지, 내가 어떤 걸 찾을지 말이다”라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