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빈점포 활용 창업자에게 3천만원 지원

2018-02-26     백준상 기자

도시재생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가 빈집,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구도심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섰다.

대상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동충동,죽항동, 금동 일대로 주민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업종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모든 소득사업으로 업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에게 최대 3천만원의 공간 리모델링 공사비 및 임대료(자부담 10% 필수), 임대료 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한 건물주와 임차인간의 상생협약, 창업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를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지원 8개팀이 결정된다. 이번 사랑나눔(마을카페,공방) 사업은 향후 3년 동안 총 5억 원을 나누어 지원한다.

[Queen 백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