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기온 8도, 전국에 비 예보, 제주에 호우 강원영동 대설특보

2018-03-05     박소이 기자

[오늘 날씨] 현재(5일 05:20 기상청 발표), 일부 강원영동에 대설특보, 제주도산지 호우특보 발효 중이다. 전국에 비(강원도 눈)가 내리고 있고, 일부 경남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 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 오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많은 눈 내리겠으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현재 적설 현황(4일부터 5일 05시 현재, 단위 cm) 미시령 20.0 대기리(강릉) 10.0 진부령 20.9 대관령 16.7cm. 주요 지점 강수량은 보길도(완도) 75.0 삼각봉(제주) 58.5cm.

오늘 비는 낮에 북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 ~ 12로 예보 되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한 날씨다.

현재 경북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륙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6일) 화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7일) 수요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전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0.5~2.5m로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은 오늘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