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증가 시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2018-03-05     김도형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3월 1일(목)부터 3월 30일(금)까지 '인구증가 시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1965년 27만 명에 육박했던 시 인구가 해마다 감소해 2018년 2월말 현재 10만 7백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10만 인구 붕괴 우려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인구증가 시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인구증가 시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접수된 제안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인구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며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간다면 더욱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결과, 시행 가능하고 효과성 높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