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진행 중 5초간 침묵...저 때문에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송사고의 사연은?

2018-03-08     정유미

모 아나운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8일 모 아나운서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그녀의 과거 방송사고 모습이 재조명된 것.

모 아나운서는 과거 2012년 11월 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방송사고를 냈다.

당시 방송에서 모 아나운서는 미국 애플사의 탈세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약 5초가량 침묵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모 아나운서는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오늘은..."이라고 멘트를 시작했다가 뭔가 잘못 된 듯 말을 잇지 않았다.

몇 초간 침묵이 흐른 뒤 그는 별다른 추가 멘트 없이 "OO기자가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라며 바로 리포트로 넘겼다.

이후 그녀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때문에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뉴스데스크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 아나운서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