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나, 편안하게 말하는데도 '북한사람 같다'라는 말 들어 '이유는?'

2018-04-16     김선우

전유나가 화제인 가운데 전유나의 과거 발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유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억양과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전유나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건 한때 유행했던 독설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 라디오 DJ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 방송을 듣는 청취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유나는 "억양이 독특하다"라는 말에 "내가 부산 사람이라 경상도 억양이 있다"며 "편안하게 말하는데도 청취자들로부터 '말투가 꼭 북한사람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나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27년 동안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울말과 부산말이 어우러진 독특한 억양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