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이것' 고충 때문에 노숙자 취급까지 받을 뻔

2018-04-16     김선우

가수 김흥국이 핫이슈로 급부상된 가운데, 과거 방송서 노숙자 취급을 받을 뻔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김흥국은 과거  SBS 라디오 러브FM '노사연 이성미 쇼'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처음엔 6개월 동안 떨어져 지낼 줄 알았는데 벌써 12년 차 기러기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식사도 해결할 겸 찜질방에 자주 갔는데 어느 날 한 단골 이용객이 '집을 팔았냐?'고 물어봤다”면서 “노숙자 취급 받을까봐 이젠 찜질방도 못간다”고 토로했다.

또 김흥국은  “쓸쓸해서 잠이 안와 불면증까지 생겼다.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자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아싿.

한편 김흥국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2003년부터 ‘기러기 아빠’ 생활을 시작하다  지난해 부인과 아이들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