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음주운전 포착한 '추적60분', 이런 일이 있었어?

2018-04-18     김선우
'추적60분'이 핫이슈로 급부상 한 가운데 과거 유명 래퍼의 음주운전 단속 적발을 공개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과거 '도로 위의 묻지마 살인 - 음주운전' 편으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그린 KBS2 '추적60분'에서 유명 래퍼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 걸린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추적 60분' 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던 한 차량을 목격한 제작진이 뒤쫓아 붙잡았다. 차량에 타고 있던 유명 래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 나왔다.
 
그 유명 래퍼는 "집에서 맥주 3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다"고 술을 얼마나 마셨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답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공인이시잖아요. 방송에 나가게 될텐데 그래도 한 말씀 해주시는 게 어떠시냐. 아까 도망간 것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 없으세요?"라고 물었으나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활 속의 문제를 집중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KBS2 '추적60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