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승리, 착한 여자가 이상형 "나쁜 여자만 만났다"

2018-04-19     김선우

'한끼줍쇼'에 출연한 승리가 화제인 가운데 승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승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승리는 "얼마전에 같은 팀 멤버 한 명이 결혼해서 결혼식도 갔다 왔는데 사실 나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착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승리는 "다 나쁜 여자들만 만나가지고 왜 그렇게 나쁜 여자만 만난지 모르겠다"며 "'야, 이 여자는 잘하겠지' 그러면 나쁜 여자였다. '그럼 이 여자는 잘 하겠지' 하면 그럼 더 나쁜 여자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승리는 "가장 중요한 복이 하나 있는데 배우자 잘 만나는 것"이라는 말에 "그 복이 저한테도 오면 좋겠지만 장훈이 형에게 먼저 오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머니들은 "젊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변죽이 좋지", "말하는 게 사람 끌려들어가게 한다. 저런 사람 처음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