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악성 루머로 고충 토로...해명한 내용 다시 들어보니

2018-04-20     김선우

'미워도 사랑해'가 화제다.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정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족극이다.

이 가운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송옥숙이 루머를 강력하게 해명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송옥숙은 과거 악성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루머의 내용은  ‘몰래 낳아둔 자식’이 있으며 ‘그 자식이 바로 전 남편의 아이’라는 것.

이에  그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얼마 전 입양한 딸이 있는데 이것이 잘못 알려져 점점 커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송옥숙은 아이 유산 후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당시 도움을 베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심정을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친척의 아이인 지원이의 입양을 제안해 2007년 지원이를 입양하게 된 것.

또한 송옥숙은 입양한 딸이 혼혈아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종영까지 10회를 앞두고 있다.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